부동산 임장의 뜻과 필수확인 6가지

부동산 임장의 뜻과 필수확인 6가지

이번 포스팅에는 부동산 임장의 뜻, 임장 시 확인해야 하는 6가지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재테크를 시작하시거나 하시고 계신분들이라면 부동산 관련하여 수많은 용어가 생소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하지만 현명한 투자, 돈을 버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용어를 많이 알고 있어야 합니다.

부동산 용어는 다양하게 있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하고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1. 부동산 임장의 뜻
2. 부동산 임장 시 필수확인 6가지
3. 부동산 임장 실수를 막아주는 5가지

1. 부동산 임장의 뜻

부동산 임장의 뜻은 매매, 전세, 월세 등 거래할 부동산을 사전에 직접 보러 다니는 일을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키보드 하나를 살 때에도 다양한 사이트에서 비교해 보고 후기를 찾아보듯이 어떤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 그것을 미리 찾아가서 조사해보며 사전답사를 하는 것임이 부동산 임장입니다.

요즘에는 구글맵이나 네이버 지도 등 인터넷의 발달로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 모든 것을 파악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부동산 임장의 뜻

사전에 많은 정보를 확인하고 여러 질문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 인터넷의 발달은 큰 도움이 되지만 부동산 임장은 필수적으로 필요한 과정입니다.

인터넷으로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만 사진과 실물은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동네의 분위기, 주변 환경, 채광, 조도 등은  직접 임장을 해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2. 부동산 임장 시 필수 확인 6가지

처음 부동산 임장을 하신다면 어떤 것을 확인하셔야 할지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처음 임장을 하러 가시는 분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에 하나가 내부 인테리어에 감정적으로 동요한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부동산을 매매할 때는 현재의 인테리어를 보고 판단하시면 안 됩니다.

사람의 심리가 당연히 낡은 집은 실제 가치보다 더 낮아 보이고, 인테리어 멋진 곳은 실제 가치보다 더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부동산을 매수한다면 본인이 마음대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너무 집중해서 보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인테리어 관련 내요 이외 부동산 임장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6가지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2.1 조망권

조망권은 건물과 같은 특정한 위치에서 자연 등 밖의 경관을 볼 수 있는 권리로서 부동산을 매매할 때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부동산 임장 시 필수확인 6가지 - 조망권

한강 조망권, 남산 조망권 등의 용어가 있을 정도로 사람들은 집에서 보이는 것을 중요시하며, 특히 조망권은 인테리어처럼 본인 마음대로 바꾸기가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동과 층수에 따라서 창밖에 보이는 외관이 다르기 때문에 발코니, 각 방의 창문까지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단순히 눈으로 한번 보는 것보다는 집주인이나 세입자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어 기록하는 것이 나중에 확인할 때 좋습니다.

   2.2 소음

부동산 임장 시 해당 부동산 주위에 소음이 발생하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실제 임장을 갔을 때는 소음이 없을 수 있지만 주변에 소음을 발생시킬 수 있는 요소들이 있는지 눈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부동산 임장 시 필수확인 6가지 - 소음

예를 들어 집 앞에 놀이터가 있다면 주말 낮에 굉장히 시끄러울 확률이 높습니다.

집 앞에 오토바이나 자동차들이 자주 다니는 큰 도로가 있다면 밤에도 소음이 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 주변에 태권도장, 정비소 등 소음이 자주 발생하는 시설이 있는지도 확인하면 좋습니다.

   2.3 냄새

많은 분들이 임장 시 놓치는 부분이 바로 냄새입니다.

집에 따라 집 자체에서 곰팡이 등 때문에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외에 하수구 냄새가 올라오지 않는지, 집 주변에 쓰레기 분리수거장 등이 있어서 집에서 악취가 나지 않는 확인을 하셔야 직접 사실 때 불편함이 없습니다.

   2.4 빛, 채광

대학교 자체 할 때 반지하를 살아 본 경험자로서 부동산을 볼 때 채광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부동산 임장 시 필수확인 6가지 - 채광

부동산의 채광은 부동산의 형태에 따라 미리 어느 정도 파악하여 갈 수 있으며, 실제 갔을 때 채광이 유사한지 확인만 하시면 됩니다.

• 남향 : 하루 종일 햇빛이 잘 들어 옴.
• 동향 : 햇빛이 오전에 잠시 들어왔다가 오후부터 들어오지 않음.
• 서향 : 햇빛이 오전에는 들어오지 않고 오후부터 들어 옴.
• 북향 : 하루 종일 햇빛이 들어오지 않음.

2.5 물, 수도

대부분의 집에서 하자가 발생하는 이유는 물 때문입니다.

부동산 임장 시 필수확인 6가지 - 누수

물 때문에 습기, 누수, 수압, 곰팡이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  천장에 물이 샌 자국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국이 있다면 위층에서 물이 샐 가능성이 높습니다.
• 보일러실이나 세탁실 : 습하며 환기가 덜 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곰팡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방구석 : 방구석마다 곰팡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가구가 있다면 가구 뒤편에 직접 손을 넣어서 습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6 구조

집의 구조는 임장을 하기 전에 등기부등본 등 부동산 서류를 통해 확인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은 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의 가구, 가전 배치가 가능하냐는 것입니다.

소파는 어떻게 놓고 식탁은 어디에 넣어야 하는지 머릿속으로 계속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본인의 가족 구성원수나 생활환경에 따라 필요한 방의 구조가 있을 것이며, 방의 구조에 따라서 공간 활용도가 달라집니다.

동일한 평수라고 하더라도 어떤 방은 침대와 책상까지 충분히 넣을 수 있지만 어떤 방은 넣을 수 없기 때문에 구조는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3. 부동산 임장 실수를 막아주는 5가지 꿀팁

마지막으로 부동산 임장의 실수를 막아주는 5가지에 대해서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1 적어도 세 번은 방문하라 : 급매라고 하여 다른 사람이 먼저 사간다고 하는 중개사가 분명히 있겠지만 그래도 세 번은 방문해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3.2 오전 10시 ~ 오후 2시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 세입자와 중개사 모두가 한가한 시간으로 여유롭게 임장을 하기가 쉽습니다.

   3.3 최소한 5명 이상의 공인중개사를 만나라 : 공인중개사마다 보는 눈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중개사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판단하면 좋습니다.

   3.4 시간을 들여 내부를 충분히 살핀다 : 과일을 하나 사는데도 몇 분씩 보는데, 본인이 가진 것 중에 가장 비싼 부동산을 매매하는데 당연히 오랜 시간을 보며 확인해야 합니다.

   3.5 사진과 메모를 남겨라 :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세입자와 중개인에게 사전에 양해를 구하신 후 본인이 참고할만한 부분에 대해 메모를 남겨 나중에 분석할 때 꼭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부동산 임장의 뜻, 임장 시 확인해야 하는 6가지, 부동산 임장 실수를 막아주는 5가지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부동산은 어쩔 수 없이 중요한 재테크 수단이자 본인의 생활공간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확인 및 분석하시어 매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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